대학생 음주, 빈도보다 ‘양’이, 남자보다 ‘여자’가 문제! 미래 건강을 위한 대책 마련 필요!

대학생 음주습관 조사결과,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음주량이 많아져 성인보다 고음주율이 높았으며 특히 여성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나..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행태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행태 심층조사」연구용역 결과를 같이 발표하였는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음주문화에 대해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연구 결과에 보면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음주율과 1회 음주량이 성인(전체)보다 높거나 많았으며 특히 여대생이 더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행태 심층조사」■

  • ☞ 제주,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82개 대학 총 5,024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
  • ☞ 올해 이번 조사와 함께 ’11년도 「09년도 대학생과 성인의 음주행태 비교연구」와 ’17년도「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행태 심층조사

◇ 대학생 1회 음주량(10잔 이상) 과거에 비해 증가

  • ­ ’09 →’17: (전체) 26.0% → 38.4%, (남자) 35.4% → 44.1%, (여자) 15.5% → 32.8%

◇ 대학생 고위험음주율 일반 성인보다 높은 수준, 여자에서 두드러짐

­

  • ­(남자) 대학생 23.3% vs. 성인 21.2%, (여자) 대학생 17.2% vs. 성인 5.4%

주요 발표내용에 따르면, 음주관련지표 중 ‘1회음주량’과 ‘고위험음주율’에서 대학생들은 성인에 비해 문제음주행태가 월등히 높았으며, 특히 이러한 문제음주행태는 여자대학생에서 두드러졌습니다.
  ※ 1회음주량 : 최근 12개월간 1회 음주량
  ※ 고위험음주율 : 1회 평균 음주량이 7잔(여자 5잔) 이상이며, 주 2회 이상 음주한 분율

▶ 음주율

  • 남자대학생은 23.3%로, 19-29세남성(17.7%), 성인남성전체(21.2%)보다 높았으며, 여자대학생은 17.2%로, 19-29세여성(9.6%), 성인여성전체(5.4%)보다 높았으며 특히 고위험음주율은 성인에 비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연간음주빈도

  • 남자·여자 대학생 모두에서 대체적으로 성인과 비슷한 음주빈도 패턴이 관찰되었습니다.

▶ 1회 음주량

  • 남자·여자 대학생 모두에서 ‘10잔이상’의 1회음주량이 성인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특히 여자대학생에서 성인과의 차이가 크게 나왔습니다.
    ※ 남자대학생 44.1%, 19-29세 남성 32.5%, 성인남성전체 21.9% | 여자대학생 32.8%, 19-29세여성 17.5%, 성인여성전체 6.2%
    ※ 대학생과 성인의 음주행태 비교연구 : 음주문화센터(2011)

▶ 연도별 음주지표 비교 (’09 vs. ’17)

  • 월간음주율은 남자, 여자 모두에서 ’09년에 비해 ’17년에 감소하였습니다.
  • 연간음주빈도는 남자, 여자 모두에서 ’09년과 ’17년에 비슷한 음주빈도가 유지.
  • 1회음주량은 남자, 여자 모두에서 ‘10잔이상’의 1회음주량이 ’09년에 비해 ’17년도에 높았으며 특히 여자대학생은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 ’09년 대학생의 결과는 2011년 음주문화연구센터에서 발표한 ‘대학생과 성인의 음주행태 비교연구’ 연구결과이며, 해당 연구와 비교 가능한 지표들을 선정하여 비교

▶ 술 마실 때 한자리 적당 음주량 인식도(소주잔 기준)

  • 술을 마실 때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를 기준으로 몇 잔까지 마시면 적절한지에 대해 대학생 절반 이상은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 캠퍼스 내 음주정책 인지 정도

  • 캠퍼스 내 시행중인 음주정책에 대해 대학생 4명 중 1명 정도만이 캠퍼스 내 음주정책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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