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자가진단 및 대처방법 안내

‘우울증’,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할 ‘질병’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2017년 ‘세계 보건의 날’ 주제 (2017.4.7)” – Depression(우울증), Let’s talk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3억 2,200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고, 자살의 주요 원인이 되는 등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울증은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 질병임을 강조하면서 우울증에 대한 국가적인 차원의 대응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울증(주요 우울장애)’은 우울한 기분과 함께 거의 모든 활동에 있어서 흥미나 즐거움이 없어지고 일상에 무기력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질병으로, 우울증이 있는 경우 ▲ 식욕이 갑자기 늘거나 줄어들고 ▲ 잠을 못 자거나 너무 많이 자는 경우, ▲ 불안, ▲ 집중력의 감소, ▲ 우유부단, ▲ 침착하지 못함, ▲ 스스로 무가치한 느낌, ▲죄책감이나 절망감, ▲ 자해 또는 자살 생각 등의 특징을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우울증 현황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실시한 「201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평생 한번 이상 우울증(주요우울장애)을 겪었던 비율은 5.0%(男 3.0%, 女 6.9%)로 백명 중 5명 정도는 우울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년간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은 61만명(약 1.5%)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우울증을 경험한 분들의 통계자료를 보면 대체적으로 살기가 녹록하지 않을 경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도시거주자 < 농촌거주자, 기혼 < 미혼 < 이혼·별거·사별, 전일제근무자 < 부분제 근로자 < 미취업, 상위소득계층 < 중위소득계층 < 하위소득계층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우울증 대응방법

우울증 자가진단 : 한국판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다음문항을 읽고 지난 2주 동안 자신을 가장 잘 설명하는 칸에 √표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울증 예방 방법

우울하세요? 시작해 보세요?

이야기 하세요

자신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에 대해서
주위 사람과 이야기 해 보세요

움직여 보세요

짧은 산책이라도
정기적인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하루 한 가지식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찾아서
긴장을 풀고 즐겨 보세요.

전문적인 도움을 구해보세요

정신건장 전문의나,지역의 정신보건 기관의 상담사와 같은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해보세요. 마음의 감기인
우울증은
전문가를 통해 빨리 치료될 수 있습니다.

당신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보건복지부 콜센터 (희망의 전화) 힘겨울땐 ☏ 129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자살예방 핫라인) ☏ 1577-0199


출처 :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개발원, 세계보건기구 우울증 예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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