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피해자분들의 재난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응급의료 및 심리회복 지원 활동

“지진발생 후 우울, 불안, 불면 등의 어려움은 누구나 겪을 수 있으며 대부분 특수한 상황에 대한 정상적 반응이지만, 이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 국립부곡병원 이영렬 원장(정신과 전문의, 포항 현장심리지원단’ 현장 총괄)

   지난 11월 15일(수) 14시 29분 발생한 경북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날 15시부터 비상대책 상황반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책에는 지진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정해진 역할에 따라 응급의료 대응 뿐만 아니라 심리회복 지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재민들은 여진에 대한 불안, 집에 대한 걱정, 불편한 잠자리 등으로 불안함, 답답함, 불면증 등 정신건강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 심리지원단 운영

   보건복지부에서는 지진 발생 이후에는 불안걱정 등의 정신적 증상과, 이로 인한 불면증과 두통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이번 포항 지진 피해자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 현장심리지원단」을 급파하여 심리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현장 심리지원단은 지진 피해자에 대한 기본적인 심리상담과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재난 이후에 흔히 발견되는 정신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대응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국립부곡병원(☎ 055-520-2610,2694)으로 전화 시 유선으로 간단한 상담 및 심리지원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포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지진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이 있을 때에는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의 24시간 핫라인(☎ 1577-0199) 실시간 전화상담이나
  • 지역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내소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심리지원단 지원 활동

   현장심리지원단은 △심리적 응급처치, △고위험군 선별 및 사례관리 및 의료기관 연계 △고위험군 외 일반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재난 시 심리처치 단계에 따라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심리적 응급처치
(Psychological First Aid)
  • 재난을 겪고 스트레스를 받은 피해자에게 기본적인 돌봄과 정신적 안정 및 지지를 제공하는 초기중재 기법
  • 만성질환으로 이환할 가능성이 있는 관심군(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이들에 대한 집중 관리(심층상담, 정신의료기관 등 치료 연계)

지진 피해 스트레스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 잠을 못자겠다
– 화가나고 짜증이 많아진다
– 멍하고 혼란스럽다
– 불안하고 쉽게 놀라게 된다
– 눈물이 나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 기운이 없고 아무것도 못하겠다
– 두통, 소화불량, 어지러움, 두근거림


출처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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