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생활 실천 현황

건강 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과 치매발병을 낮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신체활동 실천이 중요

지난 7일 발표되었던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질병관리본부) 결과에 따르면, 2016년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 걷기실천율은 39.6%, ▲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49.4%, ▲ 유산소 및 근력운동 실천율은 15.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 조사에서는 전체적으로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중 신체활동 실천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대표지표인 ‘유산소 및 근력운동 실천’은 남자는 5명 1명, 여자는 10중 1명에 그쳐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생활에 문제가 되고 있으며 해마다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있어 더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WHO에 따르면 ‘신체활동’은 식이조절과 함께 과체중 및 비만을 감소시키고, 각종 암, 특히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과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최근에 발표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에 따르면, 치매발병 위험요인을 가장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 걷기실천율

☞ 41.7%(′14년) → 41.2%(′15년) → 39.6%(′16년)
※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

√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

☞ 58.3%(′14년) → 52.7%(′15년) → 49.4%(′16년)
※ 일주일에 중강도 신체활동을 2시간 3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신체활동을 1시간 15분 이상 또는 중강도와 고강도 신체활동을 섞어(고강도 1분은 중강도 2분) 각 활동에 상당하는 시간을 실천한 분율

√ 유산소 및 근력운동 실천율(전체)

☞ 16.0%(′14년) → 17.2%(′15년) → 15.0%(′16년)
– 남 (′14년) 22.2% → (′15년) 23.9% → (′16년) 19.2%
– 여 (′14년)   9.8% → (′15년) 10.5% → (′16년) 10.8%
※ 유산소 신체활동 지침을 실천하고, 근력운동을 주 2회 이상 실천하는 분율

신체활동 

우리 몸의 근육을 활용하여 움직여 에너지를 소비하는 모든 활동
(World Health Organization.(2010) Global recommendations on physical activity for health)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운동, 스포츠, 체육이 포함됨은 물론이며, 걷기, 계단오르기와 같은 이동활동, 청소, 빨래 등 가사활동까지 생활 속 움직임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출처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질병관리본부

관련글
→ 우리나라에서는 10년 전보다 신체활동은 줄고, 비만은 늘어
→ 「비만예방의 날」을 계기로 본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지침
→ 우리나라 국민들의 비만,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 건강행태 개선 필요
→ 성인병을 일으키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방법
→ ‘비만’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암의 종류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