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서 당뇨병 치료를 잘하는 병원 찾는 방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7년도 당뇨병 적정성 평가 결과 공개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병은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각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당뇨병 약 복용과 주기적인 검사 등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당뇨병 진료환자는 2016년 기준으로 진료인원이 547만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15년 약 510만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당뇨병을 가진 환자가 의료기관의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뇨병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매년 평가하여 그 결과를 홈페이지(www.hira.or.kr) 또는‘건강정보’앱을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 「병원평가정보」 ■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병원평가정보」는 수술, 질병, 약제사용 등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의·약학적 측면과 비용효과적인 측면에서 평가한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당뇨병 병원 평가 주요내용

   이번에 공개한 평가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고혈압 또는 당뇨병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지속성 ▲약 처방 적절성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검사영역 등에 대해 적정성평가를 실시한 것 입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2016년 267만명에서 2017년 284만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이중 34%가 70세 이상 고령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심사평가원에서는 이번 발표자료를 통해 고혈압 및 당뇨병으로 입원한 환자를 분석해 보니, 의료기관 한 곳을 정하여 꾸준한 관리를 받는 그룹이 여러 기관을 옮겨 다니는 그룹 보다 입원 발생이 낮아 단골 의료기관을 정하여 꾸준히 진료 받는 것이 치료 결과가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고혈압·당뇨병은 정기적인 진료 및 상담이 중요하므로 편리하고 가까운 동네의원을 이용하여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였습니다.

한 개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가요?
  • 한 개 의료기관에서 꾸준히 진료를 받는 환자는 여러 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보다 잘 관리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

❏ 당뇨병의 사망원인 순위와 입원율

  • 우리나라 사망원인 통계 : ′16년 당뇨병 사망원인 순위 6위 (통계청, 2017)
  • 인구 10만 명당 당뇨병으로 입원한 환자 수 : 한국 281.0명, OECD 평균 137.2명(OECD, 2017)

❏ 당뇨병 환자수와 요양급여비용의 지속적인 증가

  • 외래 당뇨병 환자는 약 285만명(‘16년 하반기~’17년 상반기)으로 매년 증가
  • 외래 요양급여비용은 약 4,736억원으로 전년대비 12.31%증가(출처: 진료비통계지표, 건강보험)
  • 평가대상 원외처방약품비는 7,721억원으로 전년대비 13.2%증가

❏ 적정 관리를 통해 합병증 발생위험을 낮출 수 있음(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2011)

  • ­당화혈색소 1% 감소 ⇒ 미세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 40% 감소 ­
  • LDL 콜레스레롤 조절 개선 ⇒ 심혈관 합병증 20%~50% 감소 ­
  • 당뇨병성 안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 ⇒ 심각한 시력상실 50%~60% 감소 ­
  •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 ⇒ 신기능 감소를 30%~70% 예방

당뇨병 치료 우수병원 검색방법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병원평가】를 선택 ➜ 분야별 【평가수행항목】에서 ‘당뇨병’을 선택 ➜ 지역을 설정하고 ‘검색’버튼을 클릭하면 당뇨병 진료를 우수하게 하는 의료기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당뇨병 적정성 평가 기준에 대한 설명

I. 처방지속성 평가 (당뇨병 환자의 지속적 관리 평가)

  • 분기별 1회 이상 방문 환자비율 : 3개월마다 1회 이상 의료기관을 방문한 당뇨병 환자의 비율입니다.
    높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 처방일수율 : 당뇨병 환자가 당뇨병 약을 처방받은 총 일수의 비율입니다. 높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 정기적인 혈당 관리 및 당뇨병 약 복용은 왜 필요한가요?

➜ 정기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입원, 사망, 의료비가 더 높게 나타납니다.
➜ 정기적인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고 당뇨병 약을 복용하면, 당뇨병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II. 처방 평가 (당뇨병 약 처방의 적정성 평가)

  • 동일성분군 중복 처방률 : 혈당조절 방법(기전)이 유사한 당뇨병 약을 동시에 처방하는 비율입니다. 낮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 혈당 조절 방법(기전)이 유사한 당뇨병 약을 동시에 처방하면 안되나요?

➜ 당뇨병 약을 두 가지 이상 사용해야 하는 경우,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기전)이 다른 당뇨병 약을 선택해야 합니다. 기전이 유사한 당뇨병 약을 중복하여 사용하는 것은 치료적 이득이 없으며, 서로 기전이 다른 약을 소량씩 추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4성분군 이상 처방률 : 혈당 조절 방법(기전)이 다른 4가지 이상의 당뇨병 약을 동시에 처방하는
    비율입니다. 낮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 혈당 조절 방법이 다른 당뇨병 약을 4가지 이상 동시에 처방하면 안되나요?

➜ 당뇨병 약을 두가지 이상 사용해야 하는 경우, 당뇨병 환자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 혈당 조절 방법(기전)이 다른 당뇨병 약을 최대 3개까지 사용하도록 권장됩니다.

III. 검사 평가 (합병증을 예방 및 조기발견, 치료를 위한 정기적인 검사)

  • 당화혈색소 검사 시행률 :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비율입니다. 높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 당화혈색소 검사를 왜 해야하나요?

➜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의 평균 혈당치를 알려주므로, 혈당조절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입니다. 당화혈색소 수치를 1% 개선하면 미세혈관 합병증의 발생위험을 40%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지질 검사 시행률 : 당뇨병 환자 중 지질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비율입니다. 높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 지질 검사를 왜 해야하나요?

➜ 당뇨병 환자는 혈관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 혈중 지질 이상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면 심혈관 합병증의 발생위험을 20~50%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안저 검사 시행률 : 당뇨병 환자 중 안저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비율입니다. 높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 안저 검사를 왜 해야하나요?

➜ 눈(망막)의 합병증은 증상이 없기 떄문에 병의 진행을 알 수가 없어 심각한 시력상실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1~2년에 한번 이상 안저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눈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면 심각한 시력상실의 발생위험을 50~60%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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