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로 인도 연수 다녀온 대학생 5명, 장티푸스 감염 확인

최근 인도 여행을 다녀온 단체 여행객들이 집단으로 장티푸스가 발병하여 인도 여행을 준비 중인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인도 여행 후 장티푸스가 집단으로 발병한 사례는 지난 7월 19일 ~ 27일(9일간)까지 인도를 단체 방문한 25명 중에서 10명이 증상이 나타나 검사해보니 최종적으로 5명이 확진한 사례입니다.

   한편 2011년 ~ 2016년 기간 장티푸스로 신고 된 환자를 분석한 결과 해외체류력이 있는 225명 중 인도를 방문한 사람은 52명(23.1%)으로 체류 국가 중 인도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나 인도 여행 시에는 장티푸스 감염을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도 여행자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장티푸스에 대해 알아보기

장티푸스란?

   장티푸스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2,700만명이 발생하여 그 중 약 21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선진국을 제외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발생하며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살모넬라 타이피(Salmonella Typhi)균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열성 질환입니다. S. typhi는 사람만이 병원소이어서 인체 외에서 S. typhi가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은 대변에서는 60시간 내외, 물에서는 5~15일, 얼음에서는 3개월 내외이며, 아이스크림에서는 2년, 고여 있는 물에서는 6개월, 우유에서는 2~3일, 육류에서는 8주, 과일에서는 6일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존기간이 이처럼 비교적 길고 추위에도 강해서 위생상태가 나쁜 지역에서는 장기적으로 유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파경로

   장티푸스는 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에 의해 전파됩니다. 질환을 앓고 있는 동안 보통 수 일에서 수 주까지도 대소변을 통해 균이 배출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발병 후 3개월 까지도 균을 배출하기도 합니다.

증상

  • 잠복기간은 보통 1~3주이나, 균의 수에 따라서 다릅니다.
  • 고열에 오한, 두통, 복통, 설사나 변비, 권태감, 식욕부진, 상대적 서맥, 비종대, 장미진, 건성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치료하지 않을 경우 4주 내지 8주 동안 발열이 지속될 수 잇습니다.
  • 3 ~ 4주 후에는 위・장출혈 및 천공과 같은 합병증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사망률은 10%이지만 조기에 항생제로 치료하면 1%이하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치료를 하지 않으면 대・소변으로 균을 배출하는 만성보균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

  • 위 증상을 보이는 의심환자의 검체(초기에는 혈액, 3주 후에는 대변의 배양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분리하여 확진받을 수 있습니다.
  • 가장 정확한 진단법은 혈액배양과 함께 골수배양까지 시행하는 경우로 이지만 골수에서 검체를 채취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하면서 항생제 치료를 병행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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